비타민을 블루파우더, 멀티비타민, 비타민B컴프렉스를 먹고있는데 비타민C1000mg을추가로 먹어도 되는지요? 그리도 하루에 비타민c를 어느정도 까지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고  부작용은 어떻게 되나요?


-> 비타민C 1000 mg을 추가로 먹어도 됩니다.

비타민C의 상한섭취량(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섭취량)은 2000 mg인데,
이는 설사나 속쓰림 등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양입니다.

비타민C는 상한섭취량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도
우려할만한 부작용이나 독성은 없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에 따라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블루파우더 1포, 비타민C 1000 mg씩 1일 2회 섭취하고,
(쿨캡슐, 코큐텐, 비타민D, 밀크씨슬, 유산균 도 1일 2회)
감염, 골절, 부상 등 비타민C 요구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1~2시간마다 1000 ~2000 mg씩 먹기도 합니다.

비타민C는 정제나 분말제 제품으로 선택하시고,
씹어먹는 제품, 액제(음료)는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블루파우더, 멀티비타민, 비타민B 컴플렉스는 비타민B군이 겹치므로
한 번에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군중 일부는 한 번에 10 mg 이내만 흡수되고, 일부는 100 mg 이상도 흡수되므로
스마타민 블루파우더나 멀티비타민 처럼
1회 섭취당 최대흡수율, 영양균형, 상한섭취량과 장기섭취시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택해서
한 번에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군 함량이 너무 높은 제품은 주의하십시오.
영양균형, 상한섭취량, 장기적인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판매하기 좋게 만든 제품들도 있습니다.

비타민B6의 상한섭취량은 1일 100 mg입니다.
이보다 많은 양을 장기간 섭취하면 간 해독작용의 일부기능이 감소한다고 보고되었고,
손발저림 등 말초신경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비타민C의 설사 부작용처럼 중단하면 바로 원상회복되는 경미한 부작용이 아니므로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연구에서 비타민B군이 용량에 계속 비례해서 효용이 계속 증가하지는 않았으므로
아주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중대한 의미가 없습니다.

스마타민 블루파우더나 멀티비타민에 비타민B 컴플렉스 제품을 추가로 섭취해도
의미있는 효용증가는 별로 없이 비타민B6의 부작용 위험은 증가하므로
비타민B 함량이 높은 제품은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